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활용법 10가지

마트에 가면 1.6L나 2.0L 대용량 맥주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호기롭게 대용량 맥주를 구매했다가 다 먹지 못하고 오랫동안 냉장고에 보관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다시 먹으려 하면 맛도 처음 오픈했을 때 같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활용법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성분 및 효능

 

페트병 대용량 맥주가 1.6L짜리 뿐만 아니라 2.0L 용량도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보니 가성비를 고려하여 대용량 맥주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호기롭게 대용량 맥주를 구매해서 장시간 냉장고에 두고 먹고자 하는 마음에서 구매를 했지만 막상 한 번 먹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다시 먹으려 하면 처음 먹었던 맛이 나지 않아 다시는 손이 가지 않아 오랫동안 냉장고에 방치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언제는 먹어야지 하면서도 맥주 고유의 맛을 잃어버린 맥주를 버리기 아까워서 냉장고에 장시간 보관하는 분들을 위해서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를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맥주를 일상생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맥주의 성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맥주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외에도 비타민 B와 구리, 아연, 요오드, 알코올, 인, 칼슘, 효소, 홉, 알코올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맥주의 성분을 잘 활용하면 먹다 남은 맥주를 다양하게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타민 B 성분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알코올 성분은 악취 제거나 튀김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수 있으며 인이나 칼슘 성분은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홉 성분은 훌륭한 천연 섬유 유연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각각의 맥주 성분에 의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활용법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활용법 10가지

 

대용량 맥주를 구매 후 한 번에 다 먹지 못해서 후회한 적이 한두 번은 있으실 텐데요 이제는 더 이상 대용량 맥주를 한 번에 먹지 못했다고 후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용량 맥주를 먹다가 남으면 우리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어떤 화학제품보다도 우리 일상을 건강하게 해 줄 천연 제품이기 때문인데요 알고 있으면 여러분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환경 주방청소 필수품

 

가. 주방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나 후드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묵은 기름때가 쌓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행주나 수세미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아 짜증 나셨다면 이제는 여러분들의 냉장고 안에서 오랫동안 먹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먹다 남은 맥주를 꺼내서 기름때가 낀 곳에 부어서 5분 정도 불린 후 닦아 보십시오.

 

물론 냄비나 프라이팬을 사용 후 주방 세제로 설거지를 하기 전에 남은 맥주로 설거지를 해도 기름이 깨끗하게 제거가 되니 주방 세제는 최소한만 사용하고 남은 천연 세제인 맥주로 설거지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맥주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이 얼룩진 기름진 얼룩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나 후드의 기름때뿐만 아니라 옷에 묻은 기름때 제거에도 효능이 있으니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요리의 풍미를 더하는 필수품

 

가. 고기 잡내 및 생선 비린내 제거

 

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가 유독 특유의 누린내가 많이 나는데 수육을 할 때나 기타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요리를 할 때 남은 맥주를 넣고 끓이면 특유의 누린내가 사라집니다.

 

생선도 조리 전에 맥주를 붓고 10분 정도 담갔다가 생선구이를 하든 조리를 하든 비린내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는 남은 맥주가 여러분 식탁의 풍미를 더해줄 훌륭한 재료이니 돼지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 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 튀김 요리

 

튀김 요리의 핵심은 얼마나 바삭하게 튀겨지느냐인데 오랫동안 기름에 튀겼다고 바삭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 고수들이 활용하는 비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튀김 요리 고수들이 튀김반죽을 할 때 소주나 맥주와 같은 알코올 성분의 음료를 넣고 반죽을 하는데 이렇게 할 경우 맥주나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튀김 반죽에 남은 맥주를 넣으면 여러분의 튀김 요리는 튀김 요리 고수들 못지않게 바삭한 맛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화장실 청소 및 악취 제거

 

가. 화장실 변기 청소

 

화장실 변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누렇게 묵은 때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변기솔로 힘겹게 문질러야 겨우 지워지고 독성이 강한 락스를 넣어서 청소를 해야 청소를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제는 남은 맥주를 변기에 붓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변기솔로 문질러 주면 변기 속 묵은 때와 악취까지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을 겁니다. 

 

맥주는 청소용 세제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환경 보호와 우리들 건강에 훨씬 좋고 세척 효과도 있으며 변기는 물론이고 화장실 벽면이나 욕조의 물때 등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 냉장고 냄새 제거

 

냉장고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나름 밀폐된 상태로 보관을 하더라도 특유의 음식 냄새들이 날 수밖에 없는데요 김 빠진 먹다 남은 맥주를 냉장고 구석에 별도의 용기에 부어서 넣어 두면 냉장고 냄새를 잡아줍니다.

 

냉장고 냄새뿐만 아니라 악취가 있는 신발장이나 기타 악취 제거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냉장고 악취 제거 방법과 동일하게 남은 맥주를 별도의 용기에 부어서 놓아두면 악취제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섬유 유연제 및 신발 광택 필수품

 

가. 섬유 유연제

 

맥주를 섞은 물로 옷을 헹구면 옷의 색감이 더해지고 선명해지면서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도 세탁 달인이 나와서 맥주를 섬유 유연제로 이용하는 것을 방영한 적이 있는데요 맥주에 함유된 홉 성분이 옷의 섬유조직을 강화해서 색감을 되돌려 주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맥주로 옷을 헹궈주면 옷에서 맥주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잘 헹궈주고 건조만 잘하면 냄새가 날아가기 때문에 냄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섬유 유연제는 섬유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건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안 되고 일반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맥주는 또한 물 빠진 검은 옷의 검은색 생상을 살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검은 옷을 맥주에 30분 정도 담가 둔 후 헹궈주면 검은색이 더 살아나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 신발 광택

 

가죽재질 신발이나 소파의 광택을 내기 위해서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김 빠진 맥주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은 맥주를 분무기에 넣고 가죽제품에 뿌린 후 살살 닦아주면 맥주가 함유하고 있는 산성 성분에 의해 광택을 내는 작용을 하는 것인데 놀라울 정도로 광택이 살아납니다.

 

단, 천연가죽 제품에 남은 맥주를 사용할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타 생활 속 활용법

 

가. 모발관리

 

맥주에는 비타민 B 성분과 미네랄,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7인 비오틴 성분과 비타민 E 등이 있어 모발이 훨씬 윤기가 나고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7과 미네랄은 탈모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시중에 판매되는 모발관리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서운이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성 탈모는 나이나 성별을 초월하고 있고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여성 탈모 환자도 전체 탈모환자의 40%을 넘고 있기 때문에 맥주에 들어있는 비오틴 성분은 시중의 모발관리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주 성분으로 머리 샴푸 후 린스 대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맥주를 린스 대신 사용하면 모발이 훨씬 윤기 나고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인데 주의할 점은 물로 충분히 헹궈줘야 하고 염색 머리인 경우에는 탈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 얼굴 피부관리

 

맥주에는 이스트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스트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세수할 때 사용하면 피부 진정과 모공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맥주를 찬물에 희석해서 세안 시 사용하면 좋고 일부 피부가 예민한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의 경우는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신체 다른 부위에 테스트를 한 후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식물관리

 

맥주에는 효소와 인, 칼슘 성분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이 화초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 성분은 화초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화초 잎을 닦아주면 잎이 반짝반짝 윤기가 나며 잎이 넓은 식물 관리에도 활용하면 해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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