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에 대한 진실 또는 거짓 알아보기

    2024. 3. 19.

    by. Yeouido Money Monster

    라면에 대한 진실

    라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인스턴트식품이다 보니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데 과연 우리가 자주 먹는 라면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라면에 대한 진실 또는 거짓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면에 대한 진실 또는 거짓

     

    라면을 식사 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라면이 한 끼 식사로 적절한 음식인지 알아보려면 라면에 들어 있는 영양 비율을 알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라면 끓인 형상

     

    가. 라면 1봉에 함유된 영양소  및 매일 먹어도 되는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영양 비율은 탄수화물 60%, 지방 20%, 단백질 20% 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라면은 탄수화물이 60%이고 지방이 25~30% 정도로 다소 많고 단백질이 5~10%로 적은 편이라 이상적인 성분 구성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영양소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라면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방이 과다하고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일 라면을 먹는 것은 균형된 식단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내에 판매 중인 라면의 종류가 500여 개인데 보통 라면 1개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신라면이 500kcal, 안성탕면이 525kcal, 짜파게티가 610kcal, 진라면이 500kcal로 보통 500~600kcal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1일 권장 칼로리가 2,700kcal이고 여성은 2,000kcal이기 때문에 라면 1개를 한 끼로 먹을 경우 전체 권장 칼로리를 고려하면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면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은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 함양이 1,700mg이 넘기 때문에 1일 권장량의 90%에 육박하고 포화지방도 9g 정도로 일일 권장량의 60%에 달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조리방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라면의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조리 시 라면 수프를 줄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라면 본연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먹는 것보다는 정상적으로 조리를 하고 국물을 적게 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팜유에 의해 유탕처리된 라면보다는 건면을 사용해서 조리를 하면 포화지방을 일일 권장량의 6%로 낮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콩나물이나 파, 두부, 청경채, 계란, 배추 등을 넣고 조리할 경우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어 건강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 라면에 방부제가 들어 있는가?

     

    공산품을 먹을 때 항상 걱정하는 부분이 방부제를 첨가했는지인데 라면도 보통 유통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길 기 때문에 라면에 방부제가 들어갈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면은 반죽을 한 후 팜유에 튀기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고온의 열풍으로 잡균들을 모두 사멸하며 동시에 수분도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면에 수분 함량이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이 부패하는 이유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때문인데 1차적으로 미생물은 라면 제조과정에서 완전히 죽었고 혹시 남아 있더라도 라면은 수분이 10% 미만으로 최소한 미생물이 번식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12^ 이상은 유지되어야 하는데 환경 자체가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제품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면에 방부제가 들어 있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것은 맞이 않고 굳이 라면 생산업체에서 라면에 방부제를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방부제는 없다로 생각하면 됩니다. 

     

    다. 라면은 팜유에 튀긴 유탕면으로 식물성 기름이지만 몸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건면이 아닌 이상 일반 유탕면은 팜유로 튀기기 때문에 아무리 식물성 기름이라도 몸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하는데요 과학적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팜유는 야자나무 과육에서 나오는 기름이며 상온에서 굉장히 안정적이고 고체 형태로 존재하여 잘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팜유는 라면뿐만 아니라 시리얼이나 빵, 과자, 마가린 등의 제품을 만들 때는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재료이며 안전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팜유는 식물성 유지이기 때문에 비타민 A와 E, 카로틴, 토코페롤과 같은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지질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팜유는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0.24 밀리몰 정도까지 증가시키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에 들어가면 얼마나 나쁜지 확인해봐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팜유를 먹은 사람들에게서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게 나타났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팜유가 건강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 되고 좀 더 건강한 것을 생각한다면 팜유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라. 라면 수프에 들어있는 첨가물 중 나트륨이 문제가 되지 않는가?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화학조미료인 MSG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고 있으며 마늘맛이나 풍미를 내기 위한 천연 향미증진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량 자체가 식품 위생법에서 허용한 기준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해롭지 않으며 라면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의 양이 거의 1일 권장 섭취량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조리법에 의해 조리를 할 경우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보다 나트륨이 낮기 때문에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면에 들어있는 나트륨이 걱정이 된다면 채소류를 함께 넣고 끓이고 국물도 적게 먹으면 문제가 안되며 김치와 같이 나트륨이 많은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지 않도록 주의만 한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김치는 발효 음식이라 라면에 부족한 유산균을 보충해 주고 김치의 섬유소가 나트륨을 과하게 흡수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는데 라면과 함께 끓일 경우 유산균이 다 파괴되기 때문에 라면에 넣고 끓이면 안 되고 곁들여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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