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다 남은 생선회 보관법 및 맛있게 활용하는 5가지 방법

    2023. 12. 28.

    by. Yeouido Money Monster

    먹다 남은 생선회 보관법

    배달 문화가 발달하면 신선한 생선회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1인 가구의 경우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가격이 비싸서 버리기 아깝다 보니 냉장고에 보관 후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먹다 남은 생선회 보관법 및 맛있게 활용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먹다 남은 생선회 보관법

     

    생선회를 가장 신선하게 먹기 위해서는 수산물 시장이나 대형 수족관을 갖추고 있는 횟집을 방문해서 먹는 것인데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회를 집에서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도 발달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배달시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문한 생선회를 남기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없지만 남길 경우 비싸서 버리기 아깝다 보니 냉장고에 보관한 후 다음에 먹는 분들이 있는데 먹다 남은 생선회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선은 수족관에서 나와 회를 뜨는 순간부터 신선도는 떨어지며 공기와 마찰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수분이 증발하고 식감도 변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먹다 남은 생선회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지고 상온이나 실온에 보관할 경우 세균에 감염되거나 상할 수도 있어 식중독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지는데요 남은 생선회는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지에 따라 보관하는 방법이 다소 차이가 납니다.

     

    남은 회를 하루나 이틀 후에 먹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을 하면 되는데 회 밑에 깔려 있는 무채나 전사채 같은 것은 모두 제거하고 해동지를 깔아 공기가 최대한 통하지 않도록 밀봉해서 보관하며 공기와 마찰이 많을 경우 수분이 증발해서 회가 딱딱해져 식감이 떨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2일 이상 장시간 보관 후 먹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냉동 보관을 해야 하는데 냉동 보관 후 해동 시 녹으면서 수분이 증발하거나 식감이 흐물흐물 해지는 경우가 있고 표면이 건조해져서 회로 먹기에는 부적합할 수 있어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은 생선회는 생선 종류와 상관없이 아무리 잘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식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먹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남겼다면 절대로 상온이나 실온에서 보관하면 안 되고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 먹고 냉동보관 시에는 최대 10일~15일 내로 먹어야 하며 냉동보관 회를 먹을 때는 회로 먹는 것보다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육고기의 경우 제대로 냉동된 경우 보통 6개월, 염장한 생선은 1년, 해산물은 3~4개월, 건어물은 6개월 정도 냉동 보관할 수 있으며 종류별로 최대로 보관할 수 있는 기준을 어느 정도 준수하면서 소비해야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생선회 맛있게 활용하는 5가지 방법

     

    먹다 남은 회를 냉장고에 보관 후 먹을 때 아무리 잘 보관하더라도 식감이 떨어지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바로 주문해서 먹는 회 맛을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냉동된 경우에는 해동 과정에서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은 데 먹다 남은 생선회 맛있게 활용하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회덮밥 만들기

     

    먹다 남은 생선회로 회덮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냉장보관한 지 2일이 지나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회로 그냥 먹기에는 식감이 떨어졌거나 다소 건조한 경우에 회덮밥으로 먹으면 좋은데요 먹다 남은 생선회로 회덮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재료준비 : 먹다 남은 생선회, 식은 밥, 상추, 청양고추, 김가루, 초장, 깨소금, 참기름

     

    - 요리순서 

     

    ① 뜨거운 밥을 용기에 담아서 미지근할 때까지 식혀 주고

     

    ② 미지근하게 식은 밥 위에 남은 생선회를 올려주고 상추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주고

     

    ③ 기호에 따라 초장과 깨소금, 참기름, 김가루 등을 넣은 후 잘 비벼주면 회덮밥이 완성됩니다. 야채는 상추 외에도 양배추나 오이, 양배추, 당근 등을 추가해도 되며 개인 기호에 따라 들어가는 야채는 조절하면 됩니다.

     

    회덮밥 사진
    먹다 남은 샌선회로 만든 회덮밥

     

    생선전 만들기

     

    먹다 남은 회의 경우 대부분 모둠회라서 광어나 우럭, 쥐치 등 다양할 수 있는데 생선전은 다양한 종류의 회를 사용할 수 있는데 동태나 대구살 보다 맛있는 생선전을 만들 수 있고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훌륭한 요리가 되는데요 먹다 남은 생선회로 생선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재료 준비 : 먹다 남은 생선회, 부침가루, 계란, 소금, 후추, 맛술, 간장

     

    - 요리 순서

     

    ① 먹다 남은 생선회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고 맛술로 밑간을 해줍니다.

     

    ② 계란을 풀어주고 소금 간을 한 후 후추를 넣고 잘 저어서 계란옷을 준비하고 

     

    ③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주며 밑간을 한 생선회에 부침가루를 입히고 계란옷을 입혀 준 후 프라이팬에서 부치면 됩니다.

     

    ④ 완성한 생선전은 후추와 소금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양념되지 않은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생선전 사진
    먹다 남은 생선회로 만든 생선전

     

     

     

    매운탕 만들기

     

    먹다 남은 회 중에서 냉동보관했던 회는 매운탕을 끓여 먹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냉동 회는 해동을 아무리 잘해도 비린내가 날 수 있고 흐물흐물 해질 수 있으며 세균에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운탕을 만들어서 안전하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재료 준비 : 먹다 남은 생선회, 무, 콩나물, 깻잎, 쑥갓, 대파,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

     

    - 요리 순서

     

    ① 냄비에 물을 넣은 후 무를 썰어서 넣고 끓여주면 어느 정도 무가 익어가면 먹다 남은 생선회를 넣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매운탕을 끓일 때는 생선 뼈나 부산물들을 넣고 하다 보니 처음부터 함께 끓이지만 남은 생선회는 살만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끓이면 부서지기 때문에 무에서 육수가 나와서 어느 정도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생선회를 넣어 줍니다.

     

    ② 생선회를 끓는 물에 넣을 때 준비해 놓은 콩나물과, 깻잎, 쑥갓, 대파를 동시에 넣어주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양념을 넣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고 한 번 끓여내면 완성됩니다.

     

    ③ 개인 기호에 따라 미나리나 청양고추, 수제비 등을 추가해도 좋으며 야채는 본인 취향에 따라 추가하면 됩니다.

     

    매운탕 사진
    먹다 남은 생선회로 만든 매운탕

     

    생선튀김 만들기

     

    생선튀김은 광어와 같은 흰 살 생선이 가장 좋지만 다른 종류의 회도 크게 나쁘진 않으며 냉동 보관 생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해동 시 상온이나 실온에서 할 경우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해야 하며 생선튀김과 함께 먹으면 좋은 양파튀김까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재료 준비 : 먹다 남은 회, 양파, 튀김가루, 고춧가루, 카레가루, 빵가루, 계란, 피클, 파슬리, 맛술, 후추, 소금 등

     

    - 요리 순서 

     

    ① 먹다 남은 회에 맛술과 후추, 소금 간을 해주고

     

    ② 양파는 1cm 두께의 링 형태로 썰어주고 카레와 고춧가루를 준비해서 비닐팩에 넣고 양파에 물을 묻혀서 비닐팩에서 흔들어주며 잠시 양념이 양파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 후 튀김가루를 적당히 넣은 후 흔들어서 양파튀김 재료를 준비합니다.

     

    ③ 밑간을 해 둔 회는 튀김가루와 버무려 주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중불로 하나씩 넣고 튀겨줍니다.

     

    ④ 생선회를 모두 튀긴 후에 양념을 해 둔 양파도 계란옷을 입혀서 빵가루를 묻힌 후 튀겨줍니다. 양파는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생선보다 나중에 튀겨야 합니다.

     

    ⑤ 타르타르소스는 피클과 양파,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 후추, 파슬리 등을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⑥ 접시에 플레이팅 한 튀긴 생선에 파슬리를 뿌려주고 소스를 올려주면 생선튀김이 완성됩니다.

     

    생선튀김 사진
    먹다 남은 생선회로 만든 생선튀김

     

     

    생선가스 만들기

     

    생선가스를 만들기 가장 좋은 회는 흰 살 생선이며 광어회가 대표적인데요 냉동, 냉장 보관 생선 모두 생선가스를 만드는데 제한사항은 없으나 냉동 생선은 해동을 실온에서 할 경우 세균에 감염될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장시간 해동 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 재료 준비 : 먹다 남은 흰살생선(광어회 추천), 튀김옷 달걀, 밀가루, 빵가루, 소금, 후추, 맛술, 타르타르소스, 다진 양파, 삶은 달걀, 오이피클, 마요네즈, 식초 1큰술, 올리고당, 후추 등

     

    - 요리 순서

     

    ① 먹다 남은 회를 소금과 후추, 맛술을 뿌린 후 밀가루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힌 후 달걀물에 담그고 빵가루를 전체적으로 묻혀준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② 노릇하게 튀겨낸 후 키친타월에 기름을 제거하고 접시에 올려서 플래이팅을 합니다.

     

    ③ 타르타르소스에 넣을 오이피클과 양파, 삶은 달걀을 다져주고 노른자는 곱게 체에 한 번 걸러주고 양파와 피클은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짠 후 한 번에 담아줍니다.

     

    ④ 위에서 준비한 재료에 마요네즈와 식초, 올리고당,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주며 기호에 따라 레몬즙이나 설탕, 식초 등을 넣어서 새콤달콤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⑤ 접시에 플레이팅 한 생선 가스 위에 파슬리를 뿌려주고 소스를 올려주면 생선가스가 완성됩니다.

     

    생선가스 사진
    먹다 남은 생선회로 만든 생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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